교류 [부곡 레지던스 작가와 워크숍]


[부곡 레지던스 작가와 워크숍]


· 일시 : 2018년 7월 23~24일

· 장소 : 부곡 스타디움 호텔

· 작가 : 마르시알 베르디에(Martial Verdier)

            비르지니 로케티(Virginie Rochetti)

            자라부트 츄티웡페티(Sarawut Chutiwongpeti)

            니꿀린 베르게르(Nicoline Burger)

           최정민, 손상민, 김요섭, 오승언, 조승훈, 소해, 김서래, 이수정, 양서준

<국내외 작가 더위 피신 워크샵>

유별스러웠던 여름, 차로 1시간 가량의 거리에 있는 부곡 온천 레지던스에 방문하여 그곳 현장에 있는 작가들과 대화 하고 레지던스를 둘러보았다. 리좀 국내, 국제 레지던스 입주작가들과 협업작가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밤을 새워 토론 과 견해를 나누는 자리였다. 모처럼 야외 풀장에서 장난도 치고 그러다가도 끊이지 않는 토론, 질문, 그리고 또 생각을 시작하고 나누고… 비르지니, 마르시알, 자라부트, 니꿀린의 각오와 철학들을 듣고 또 물어보고. 국제작가들이 주로 멀티미디어와 비 회화 장르를 중시하는 반면 국내작가들이 회화 중심 작업을 선호하는, 그리고 해외작가들이 한국을 보 려하는 만큼 국내작가들이 해외를 바라보는 것에 묘한 괴리가 형성되었다. 게다가 그 대화 중심에 있는 ‘국경’, ‘경계’의 문제에 대해서는 해외작가들이 이곳 한국에 온 것을 국경을 넘어온 것으로, 국내작가들은 ‘국경’이나 ‘경계’ 자체의 존재를 무효한 것으로 보는 묘한 대비…

언제나 국경과 경계는 아이덴티티 문제만큼이나 핫한 논쟁거리이다.

한편 우리의 ‘소소사’에는 어떤 경계가 있는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뒤로 하고 일단 더위 피신, 국경과 경계는 이후에 다시 풀어보기로.